용인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강화 위한 '2025 제2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 개최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25일 경기용인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2025 제2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열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일관된 심의를 수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보고 ▲사례별 심의 결과 공유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김희정 교육장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모두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권 보호는 단순히 교원의 권익 보장 차원을 넘어 학생 학습권과 직결되는 과제다. 이번 총회가 단발적 회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